필로폰 유통·투약 사범 50명 검거…11억원어치 압수

필로폰 유통·투약 사범 50명 검거…11억원어치 압수

입력 2015-08-07 07:29
수정 2015-08-07 0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마약사범에 대한 추적 수사를 벌여 이모(32)씨 등 36명을 구속하고 송모(20·여)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시가 11억2천만원 상당의 필로폰 340.17g과 대마초 등을 압수했다.

마약 등 전과 18범인 이씨는 지난 4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필로폰 332.17g을 3천만원에 사들여 일부를 투약하고 중간 판매책에게 넘기려다 검거됐다.

조직폭력배 4명이 포함된 중간 판매책은 소량으로 포장한 필로폰을 부산과 경남지역에 팔았다.

송씨 등 필로폰 투약자들은 마약 등 전과가 10범 이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경찰은 5개월여 추적 끝에 이들을 검거했고 판매책 등이 선불폰과 렌터카를 사용한 탓에 수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