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해 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 현재 인천 앞바다와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100∼500m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을 못하고 대기 중이다. 삼목∼장봉 등 내륙과 가까운 3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는 대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 현재 인천 앞바다와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100∼500m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을 못하고 대기 중이다. 삼목∼장봉 등 내륙과 가까운 3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는 대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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