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업 유치원·학교 241곳으로 감소

메르스 휴업 유치원·학교 241곳으로 감소

입력 2015-06-17 16:02
수정 2015-06-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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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감소세를 이어갔다.

교육부는 1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휴업 중인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적으로 241곳이라고 밝혔다.

전날 365곳에서 124곳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휴업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가 110곳으로 가장 많고 부산 56곳, 서울 37곳, 충북 18곳으로 나타났다.

충남(6곳), 강원(5곳), 경북(3곳), 전북(2곳), 대구(1곳), 대전(1곳), 전남(1곳), 경남(1곳)은 각각 10곳 미만이다.

유형별로 보면 유치원 83곳, 초등학교 127곳, 중학교 14곳, 고등학교 6곳, 특수학교 9곳, 대학교 2곳이다.

지난주 2천903곳까지 증가했던 휴업 규모는 금주 들어 정부의 수업 재개 권고와 각 학교의 수업일수 부담 등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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