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의료인 개인정보 공개 유감”

“메르스 감염 의료인 개인정보 공개 유감”

입력 2015-06-07 16:42
수정 2015-06-07 16: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가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난 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의료인과 가족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다.

두 단체는 7일 “무분별한 정보 공개로 의료인과 국민과의 신뢰 관계가 매우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의료인의 환자진료 의지가 꺾일 수 있는 만큼 이런 일은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사 협회는 자가 격리 대상자들에게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상담 콜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콜센터 번호는 서울이 1833-8855이고, 경기·인천 지역은 조만간 번호가 공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