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금주 안에 이 전 총리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수사팀은 이달 15일 오전에 출석하는 방안을 이 전 총리 측에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총리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 나섰던 2013년 4월 자신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찾은 성 전 회장을 만나 3천만원을 건네받은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이르면 금주 안에 이 전 총리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수사팀은 이달 15일 오전에 출석하는 방안을 이 전 총리 측에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총리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 나섰던 2013년 4월 자신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찾은 성 전 회장을 만나 3천만원을 건네받은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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