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4천396명에게 공공근로 제공

서울시, 취약계층 4천396명에게 공공근로 제공

입력 2015-05-10 11:25
수정 2015-05-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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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취약계층 시민 4천396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서울시 521명, 25개 자치구 3천875명이다. 사업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담당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하루 6시간 이내, 주 5일 서울시 본청이나 사업소, 자치구 사업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임금은 하루 3만 4천원, 식비는 하루 5천원으로 한 달에 최대 100여만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 업무로는 노숙인 보호, 공원 환경 정비, 금연구역 단속부터 동물 사육관리,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음악치료 프로그램, 한강 상수원 미생물 검사 같은 특수분야도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나 일용근로자, 노숙인, 가구 소득이 최저 생계비 이하면서 재산이 1억 3천500만원 이하인 시민이다.

시는 민간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위해 취업 교육시간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고, 일자리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해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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