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실종 어린이 찾기에 활용된다. 경찰청은 어린이 실종 경보가 발령되면 실종 지역 인근 주민들의 페이스북 ‘뉴스피드’(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콘텐츠)에 해당 어린이의 사진과 이름, 나이, 신체적 특징, 실종 상황 등 공지가 자동으로 뜨는 위치기반서비스를 이달 중순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가 1400만명에 이르는 데다 이용자들이 ‘페친’(페이스북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이 있고 스마트폰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페이스북코리아 측과 손을 잡았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실종 경보를 각자 타임라인에 올려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면 빠르게 전파가 가능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경찰은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가 1400만명에 이르는 데다 이용자들이 ‘페친’(페이스북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이 있고 스마트폰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페이스북코리아 측과 손을 잡았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실종 경보를 각자 타임라인에 올려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면 빠르게 전파가 가능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5-05-06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