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집회 참가자 10명 추가 연행

세월호 집회 참가자 10명 추가 연행

입력 2015-05-02 11:06
수정 2015-05-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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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집회 참가자 10명이 2일 오전 2시30분∼3시께 추가 연행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에 따라 1일 저녁부터 열린 세월호 집회의 연행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앞서 노동절 집회에서 검거된 12명을 합하면 총 연행자 수는 40명이다.

세월호 유가족인 김광배씨도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은평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6시15분께 석방됐다.

세월호 유가족 90여명을 포함한 100여명은 오전 8시50분 현재 안국동로터리 인근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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