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교육부, 현장학습 태봉고생 귀국대책반 구성

<네팔 지진> 교육부, 현장학습 태봉고생 귀국대책반 구성

입력 2015-04-27 21:32
수정 2015-04-27 2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사·학생 48명 조기 귀국 지원

교육부는 네팔 포카라 지역에 머무르는 경남 창원 태봉고교 학생과 교사 48명의 조기 귀국을 돕기 위해 긴급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 이경희 교육안전정보국장이 이끄는 대책반은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태봉고 학생과 교사 전원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태봉고 2학년 학생 44명과 인솔 교사 4명은 지난 17일 현장학습차 네팔에 입국해 현재 비교적 안전한 지대로 알려진 포카라 지역에 머무르고 있다. 이들은 애초 5월 1일까지 네팔에 체류할 계획이었다.

여진이 이어지면서 포카라에도 진동이 계속된다는 소식을 일부 학생들이 알려오면서 학부모들은 ‘네팔에 우리 아이들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이날 경남도교육청에 전달, 정부의 긴급 구호지원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