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에 바지와 속옷을 벗고 도심을 활보하던 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4일 공연음란 혐의로 의정부의 한 미군부대 소속 A(29)병장을 검거했다.
A병장은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의정부시 번화가인 행복로의 한 빌딩 앞에서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걸어 다니고, 시민에게 욕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병장은 경찰조사에서 “속옷을 벗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병장을 1차 조사하고 신병을 미 헌병대에 인계했다.
연합뉴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4일 공연음란 혐의로 의정부의 한 미군부대 소속 A(29)병장을 검거했다.
A병장은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의정부시 번화가인 행복로의 한 빌딩 앞에서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걸어 다니고, 시민에게 욕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병장은 경찰조사에서 “속옷을 벗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병장을 1차 조사하고 신병을 미 헌병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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