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메모 자필 작성 확인…檢, 통화내역 확인

성완종 메모 자필 작성 확인…檢, 통화내역 확인

입력 2015-04-13 20:11
수정 2015-04-13 2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성완종 메모 자필 작성 확인
성완종 메모 자필 작성 확인


‘성완종 메모 자필 작성 확인’

성완종 메모가 자필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됐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3일 기존 경남기업 비리 수사팀으로부터 자료 일체를 넘겨받고 공식 수사활동에 돌입했다.

성완종 전 회장의 금품 제공 정황이 담긴 메모,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필적 감정도 대체로 마무리됐다. 문무일 검사장은 “(필적)감정 결과가 상당히 신빙성 있다고 들었다”고 말해 성완종 리스트가 성완종 전 회장 본인이 작성한 메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별수사팀은 성완종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당시 소지하던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 결과도 대검으로부터 제출받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