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A(32)씨와 아내 B(30)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 30분께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부산시 부산진구에 있는 족발집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던 중 A씨 옆 테이블에 50대 여성이 명품 가방을 두고 앉았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이 부부는 서로 눈짓을 하며 절도를 공모했다.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면서 아내 B씨가 포대기 등 아기 물품을 챙기는 척하면서 50대 여성의 시야를 가렸고 그 사이 남편 A씨가 명품가방을 몰래 들고 나왔다.
명품가방에는 현금과 귀금속 등 금품 405만원 어치가 들어 있었다.
가방이 없어진 사실을 안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고 부산 금정경찰서는 식당에 설치된 폐쇄회로TV 화면을 살펴보다가 이들 부부의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이 부부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식사를 하던 중 A씨 옆 테이블에 50대 여성이 명품 가방을 두고 앉았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이 부부는 서로 눈짓을 하며 절도를 공모했다.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면서 아내 B씨가 포대기 등 아기 물품을 챙기는 척하면서 50대 여성의 시야를 가렸고 그 사이 남편 A씨가 명품가방을 몰래 들고 나왔다.
명품가방에는 현금과 귀금속 등 금품 405만원 어치가 들어 있었다.
가방이 없어진 사실을 안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고 부산 금정경찰서는 식당에 설치된 폐쇄회로TV 화면을 살펴보다가 이들 부부의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이 부부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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