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원전 2호기 부품 교체 뒤 시험운전 재개

신월성원전 2호기 부품 교체 뒤 시험운전 재개

입력 2015-04-07 15:40
업데이트 2015-04-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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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6일 시험운전 도중 터빈발전기가 정지된 신월성원전 2호기가 7일 오전 7시께 발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오는 8일 오전 8시께 100% 출력에 도달한 뒤 시험출력 운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월성원전측은 전력계통 내 보호계전기 고장으로 신월성 2호기가 정지한 것을 확인하고 해당부품 교체와 설비 시험을 거쳐 건전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했다.

보호계전기(Relay)는 보호대상 구간의 이상을 감지해 기능을 정지시키는 장치다.

신월성 2호기는 지난해 11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운영허가를 받아 오는 7월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시험운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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