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시 53분께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중고자동차매매단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4층 규모인 자동차매매단지에 주차돼 있던 중고차 500여 대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중고차량들이 주차된 철골구조물 중앙부가 내려앉을 정도로 불길이 거셌다.
불은 철골구조물인 자동차매매단지 2층에서 시작돼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0여 대, 소방관 360 명을 동원, 불을 끄고 있지만 화재 규모가 워낙 커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화재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많이 나고 ‘펑펑’하는 폭발음도 들리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인근 주택가에 있는 230여 명을 대피시켰고, 불이 인근 주택이나 상가로 번지지 않도록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불로 4층 규모인 자동차매매단지에 주차돼 있던 중고차 500여 대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중고차량들이 주차된 철골구조물 중앙부가 내려앉을 정도로 불길이 거셌다.
불은 철골구조물인 자동차매매단지 2층에서 시작돼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0여 대, 소방관 360 명을 동원, 불을 끄고 있지만 화재 규모가 워낙 커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화재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많이 나고 ‘펑펑’하는 폭발음도 들리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인근 주택가에 있는 230여 명을 대피시켰고, 불이 인근 주택이나 상가로 번지지 않도록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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