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이 2일 푄현상으로 때아닌 여름 날씨를 보였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건입동 제주기상청)의 낮 최고기온은 27.7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제주시는 이날 낮부터 기온이 20도를 넘기 시작해 일몰 시각이 머잖은 오후 5시까지도 기온이 27도 안팎을 보이는 등 오후 들어 더위가 계속됐다.
제주 북부는 이처럼 기온이 높게 나타났으나 다른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고산 18.6도, 서귀포 18.9도, 성산 17.1도 등 20도를 밑돌았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한라산을 넘으며 푄현상이 발생해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3일 아침까지 고온다습하고 강한 남서풍이 불며 제주 북부를 중심으로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건입동 제주기상청)의 낮 최고기온은 27.7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제주시는 이날 낮부터 기온이 20도를 넘기 시작해 일몰 시각이 머잖은 오후 5시까지도 기온이 27도 안팎을 보이는 등 오후 들어 더위가 계속됐다.
제주 북부는 이처럼 기온이 높게 나타났으나 다른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고산 18.6도, 서귀포 18.9도, 성산 17.1도 등 20도를 밑돌았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한라산을 넘으며 푄현상이 발생해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3일 아침까지 고온다습하고 강한 남서풍이 불며 제주 북부를 중심으로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