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변기 밟고 올라 용변보는 여성 훔쳐 본 육군 장교

좌변기 밟고 올라 용변보는 여성 훔쳐 본 육군 장교

입력 2015-03-10 16:29
수정 2015-03-10 16: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육군 장교가 주점 화장실에서 용변보는 여성을 훔쳐 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강원도 원주시 소재 육군부대 A(24) 중위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10일 밝혔다.

A중위는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주점 내 화장실에서 좌변기 위를 밟고 올라가 옆 칸에서 용변을 보던 B(20·여)씨의 모습을 훔쳐 본 혐의를 받고 있다.

주점 내 화장실은 여자화장실과 남자화장실 입구가 따로 구분되지 않고 한 화장실 안에 칸막이만 설치된 공간이었다.

A중위는 해당 주점 안에 있던 B씨 남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