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17일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인천∼백령도 등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삼목∼장봉 등 인천내륙지역과 가까운 2개 항로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오전 6시 45분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1∼2m의 파도가 일고 초속 8∼10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기상대는 앞서 전날 오후 10시를 기해 서해 앞바다에 내린 풍랑주의보를 이날 오전 5시 30분에 해제했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가기 전 미리 선사 측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인천∼백령도 등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삼목∼장봉 등 인천내륙지역과 가까운 2개 항로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오전 6시 45분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1∼2m의 파도가 일고 초속 8∼10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기상대는 앞서 전날 오후 10시를 기해 서해 앞바다에 내린 풍랑주의보를 이날 오전 5시 30분에 해제했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가기 전 미리 선사 측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