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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올랐으니’…슈퍼·철물점서 1천200만원어치 털어

‘담뱃값 올랐으니’…슈퍼·철물점서 1천200만원어치 털어

입력 2015-01-12 09:20
업데이트 2015-01-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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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1천600갑 훔친 일당 구속
담배 1천600갑 훔친 일당 구속 전북 익산경찰서는 12일 담뱃값이 오르자 이를 노리고 슈퍼와 철물점 등에서 담배를 훔친 혐의로 박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익산의 한 철물점과 전주의 슈퍼에서 담배 1천600갑을 훔쳤다.
연합뉴스
전북 익산경찰서는 12일 담뱃값이 오르자 이를 노리고 슈퍼와 철물점 등에서 담배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59)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11시4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철물점의 출입문을 공구를 이용해 부순 뒤 들어가 담배 1천110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8일에도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의 한 슈퍼에 들어가 담배 500갑을 훔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1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담뱃값이 오르자 담배를 판매하는 장소를 물색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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