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호 실종선원 수색작업 기상 악화로 사흘째 중단

오룡호 실종선원 수색작업 기상 악화로 사흘째 중단

입력 2014-12-17 00:00
수정 2014-12-17 1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의 명태잡이 어선 오룡호의 실종선원 수색작업이 현지기상 악화로 사흘째 중단되고 있다.

사조산업은 17일 “지난 15일부터 사고 해역에 바람이 초속 20m로 불고 파도가 5m 높이로 치고 있어 수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을 수색하던 9척의 배와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소속 5001경비함은 러시아 나바린항 인근으로 피항한 상태다.

한편 이달 1일 침몰한 오룡호 선원 60명 가운데 7명만 구조됐고, 27명이 사망했으며, 2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