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3억 사기혐의’ 전두환 조카 검거

[뉴스 플러스] ‘3억 사기혐의’ 전두환 조카 검거

입력 2014-12-10 00:00
수정 2014-12-10 03: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 조일천(57)씨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 20분쯤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한 카페에서 경찰의 검문검색에 걸렸다. 조씨는 전 전 대통령 여동생의 아들로, 지난해 8월 지인에게 약 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대구 남부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처음에는 신분증이 없다고 발뺌했지만 타인의 신용카드를 가진 것을 수상히 여겨 3시간 정도 집중적으로 추궁했더니 ‘전 전 대통령의 조카’라고 신분을 밝혔다”며 “조씨의 신병을 대구경찰청으로 넘겼다”고 말했다.

2014-12-1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