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27분께 경기도 김포시의 한 영화관 지하 2층 상영관에 분진이 유입돼 영화를 보던 관람객 수십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환풍기 설치 공사를 하던 중 발생한 분진이 상영관으로 스며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영사기의 빛을 받은 분진을 연기로 오인해 119에 신고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이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환풍기 설치 공사를 하던 중 발생한 분진이 상영관으로 스며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영사기의 빛을 받은 분진을 연기로 오인해 119에 신고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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