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곡산단 축대 붕괴…2명 부상

창원 창곡산단 축대 붕괴…2명 부상

입력 2014-09-03 00:00
수정 2014-09-03 16: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창원 창곡산단 축대 붕괴로 ’아찔’
창원 창곡산단 축대 붕괴로 ’아찔’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창곡산업단지 내 높이 17m, 길이 50m 축대가 많은 비로 무너지면서 공장 건물로 토사가 덮쳤다.이 사고로 토사가 공장 건물을 덮치면서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
3일 오후 1시 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창곡산업단지내 축대 일부가 무너져 부근에 있던 공장건물을 덮쳤다.

이 사고로 토사가 공장으로 밀려들면서 직원 2명이 다친 데 이어 공장 건물도 5도 정도 기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토사가 직접 직원들을 덮치지는 않아 부상정도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2일 밤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려 축대가 붕괴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