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추석 연휴’ 인천공항에 90만명 몰린다

‘길어진 추석 연휴’ 인천공항에 90만명 몰린다

입력 2014-09-01 00:00
수정 2014-09-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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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하루 이용객 15만명 육박할 듯

대체휴일제가 처음 적용되는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에 90만명에 육박하는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5∼11일 추석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3만명, 총 89만6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2013년 9월 17∼22일) 총 이용객 수(70만5천608명)보다 20만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인 동시에 역대 추석 연휴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특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일에는 하루 이용객이 15만명에 육박해 지난해 추석 연휴 중 일일 최다 여객 기록(12만6천여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여객 급증에 대비해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주차 안내 인력을 40% 증원 배치하고, 일부 출국장의 보안검색 시작 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앞당길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 혼잡을 피하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발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고, 디지털 안내판을 통해 출국장 혼잡상황과 기내 휴대금지 물품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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