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반 사람반’ 부산 해수욕장에 152만 최대 인파

‘물반 사람반’ 부산 해수욕장에 152만 최대 인파

입력 2014-07-27 00:00
수정 2014-07-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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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27일 올해 들어 최대인 152만명의 인파가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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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50만 피서 인파
해운대 50만 피서 인파 27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해운대에 50만명의 피서객이 찾는 등 7개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100만명의 피서객들이 몰렸다.
연합뉴스
이날 부산은 맑은 날씨에 낮 최고기온이 28.7도까지 올라가면서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에만 50만명이 몰렸다.

지난 주말인 20일 집계된 35만명의 인파를 훌쩍 뛰어넘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백사장은 온통 알록달록한 파라솔 물결을 이뤘고, 바다에도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가득 들어찼다.

광안리해수욕장에도 이날 하루동안 35만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해양레저의 메카답게 광안리해수욕장은 일반 피서객과 함께 윈드서핑, 수상오토바이, 요트 등 해양레저를 즐기려는 이들로 붐볐다.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에는 이날 모두 33만명의 피서객이 찾아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수욕을 즐겼다.

송정해수욕장과 다대포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등 나머지 부산지역 공설 해수욕장에도 각각 20만명, 14만3천500명, 5천명의 피서객들이 찾아 해수욕과 함께 여름을 만끽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임해행정봉사실의 한 관계자는 “장마가 소강국면에 접어들고 특히 부산은 연일 폭염에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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