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고령 2개 농장의 항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방역당국이 의성 구제역 발생 농장에 이어 고령 2개 농장에서도 야외바이러스감염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항원검사를 시행한 결과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야외바이러스감염항체(NSP : Non Structural Protein·비구조단백질)는 구제역 백신 항체(SP)와 달리 야외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서 1∼2주 지나 동물 체내에 형성되는 항체이다.
고령 2개 농장은 구제역이 발생한 의성 농장에 돼지를 입식해 준 고령 운수면의 어미돼지농장이 위탁 운영 중인 곳이다.
방역당국은 2개 농장의 돼지우리 4개동에서 시료 110여점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했다.
방역당국은 2개 농장에서 구제역 증상이 없는 데다 항원 음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도살처분은 하지 않고 임상관찰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 한 달 후에는 다시 항원 검사를 시행해 바이러스 상존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의성 구제역 발생 농장에 이어 고령 2개 농장에서도 야외바이러스감염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항원검사를 시행한 결과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야외바이러스감염항체(NSP : Non Structural Protein·비구조단백질)는 구제역 백신 항체(SP)와 달리 야외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서 1∼2주 지나 동물 체내에 형성되는 항체이다.
고령 2개 농장은 구제역이 발생한 의성 농장에 돼지를 입식해 준 고령 운수면의 어미돼지농장이 위탁 운영 중인 곳이다.
방역당국은 2개 농장의 돼지우리 4개동에서 시료 110여점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했다.
방역당국은 2개 농장에서 구제역 증상이 없는 데다 항원 음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도살처분은 하지 않고 임상관찰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 한 달 후에는 다시 항원 검사를 시행해 바이러스 상존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