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후 7시50분께 옥천군 이원면 자신의 집과 농기계 창고 등에 볏짚을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일부와 창고 안에 있던 트랙터 등을 태워 3천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A씨는 경찰에서 “농기계 구입 자금과 보증 등으로 2억원이 넘는 빚을 져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후 7시50분께 옥천군 이원면 자신의 집과 농기계 창고 등에 볏짚을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일부와 창고 안에 있던 트랙터 등을 태워 3천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A씨는 경찰에서 “농기계 구입 자금과 보증 등으로 2억원이 넘는 빚을 져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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