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개막한 충남 보령머드축제장에 3일간 15만여명의 외국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즐거운 머드축제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머드축제를 찾은 한 외국인 관광객이 머드를 흠뻑 바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령시
21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머드축제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여름을 즐기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체로 관광버스에서 내려 가이드의 깃발을 따라 이동하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영국 유명 여행사에서 보령머드축제를 체험하는 여행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홍콩 등 동남아권에서도 보령머드축제 여행상품이 판매되는 등 서해안의 작은 도시 보령이 머드축제로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셈이다.
최근 해외 유명 방송과 인터넷사이트에 자주 소개되면서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에는 축제기간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늘고 있다.
미국인 크리스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이런 축제는 처음 본다. 전혀 모르는 사람, 다른 가족과도 금세 친해진다”라며 머드축제의 즐거움을 전했다.
또 다른 미국인은 “머드축제에 처음 왔는데 이런 축제는 한 번도 보지 못했고 매우 인상적이다, 미국에도 머드축제 같은 축제는 없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이사장을 맡은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한번 체험하면 다시 오고 싶어 하는 체험형 축제”라며 “앞으로 더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7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이어진다.
연합뉴스

보령시
즐거운 머드축제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머드축제를 찾은 한 외국인 관광객이 머드를 흠뻑 바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령시
보령시
영국 유명 여행사에서 보령머드축제를 체험하는 여행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홍콩 등 동남아권에서도 보령머드축제 여행상품이 판매되는 등 서해안의 작은 도시 보령이 머드축제로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셈이다.
최근 해외 유명 방송과 인터넷사이트에 자주 소개되면서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에는 축제기간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늘고 있다.
미국인 크리스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이런 축제는 처음 본다. 전혀 모르는 사람, 다른 가족과도 금세 친해진다”라며 머드축제의 즐거움을 전했다.
또 다른 미국인은 “머드축제에 처음 왔는데 이런 축제는 한 번도 보지 못했고 매우 인상적이다, 미국에도 머드축제 같은 축제는 없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이사장을 맡은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한번 체험하면 다시 오고 싶어 하는 체험형 축제”라며 “앞으로 더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7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이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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