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고교 교사가 여학생 3명 성추행 의혹

대전서 고교 교사가 여학생 3명 성추행 의혹

입력 2014-07-15 00:00
수정 2014-07-15 05: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대전 모 고교의 50대 교사 A씨가 이 학교 2학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 교사는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조는 학생을 깨운다는 이유로 여학생 3명의 어깨를 주무르는 등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신고됐다.

A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사건이 불거지자마자 A 교사를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