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종합병원서 한밤중 화재…환자 대피 소동

관악구 종합병원서 한밤중 화재…환자 대피 소동

입력 2014-07-11 00:00
수정 2014-07-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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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1시 3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종합병원 1층 정형외과 진료실에서 불이 나 내부 10㎡와 집기 등을 태워 7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6분만에 꺼졌다.

연기가 실내로 유입되면서 환자와 가족 130여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료실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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