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역사적 자료와 문헌으로 보여주는 전시회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사)우리문화가꾸기회는 10일부터 일본 정부·개인이 만든 고지도·문헌을 소개하는 ‘일본 스스로 인정한 한국 땅 독도’ 상설 전시회를 마련한다.
전시자료는 대삼국지도(1785), 대일본국전도(1880), 조선여지도(1894), 시마네현 전도(1929) 등 독도가 한국 땅임을 보여주는 고지도와 17세기말 독도가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밝힌 돗토리번 답변서 문헌 등 20여점이다.
고지도는 독도를 한반도와 동일한 색으로 채색하고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닌 조선의 영토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종욱 경주엑스포 기획담당은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근거를 학생들 눈높이에서 쉽게 보여주는 전시”라며 “일본의 독도 도발에 당당히 맞서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대내외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인근의 독도 쉼터에서는 독도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도 설치한다.
독도 퀴즈 이벤트도 마련해 정답자에게 우편으로 문화상품권을 보내준다.
연합뉴스
대삼국지도
1785년 일본에서 제작된 대삼국지도로 울릉도와 독도를 한반도와 같은 노란색으로 표시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시자료는 대삼국지도(1785), 대일본국전도(1880), 조선여지도(1894), 시마네현 전도(1929) 등 독도가 한국 땅임을 보여주는 고지도와 17세기말 독도가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밝힌 돗토리번 답변서 문헌 등 20여점이다.
고지도는 독도를 한반도와 동일한 색으로 채색하고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닌 조선의 영토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종욱 경주엑스포 기획담당은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근거를 학생들 눈높이에서 쉽게 보여주는 전시”라며 “일본의 독도 도발에 당당히 맞서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대내외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인근의 독도 쉼터에서는 독도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도 설치한다.
독도 퀴즈 이벤트도 마련해 정답자에게 우편으로 문화상품권을 보내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