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사 앞 콘크리트 광장 ‘생태휴식공간’ 변모

대전청사 앞 콘크리트 광장 ‘생태휴식공간’ 변모

입력 2014-07-08 00:00
업데이트 2014-07-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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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앞 콘크리트 광장이 ‘생태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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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휴식공간’으로 변모하는 정부대전청사 앞마당
’생태휴식공간’으로 변모하는 정부대전청사 앞마당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앞 콘크리트 광장이 ’생태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전시의 ’정부대전청사 앞마당 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이 최근 환경부의 ’2014 자연마당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의 ‘정부대전청사 앞마당 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이 최근 환경부의 ‘2014 자연마당 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콘크리트로 덮여 있는 정부대전청사 앞마당 5만6천860㎡을 2016년까지 국비 40억원을 들여 숲, 습지, 개울 초지, 자연학습장, 관찰로 등을 갖춘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곳곳에 벤치와 원두막 등 편의시설과 다양한 운동시설도 설치한다.

정부대전청사 앞마당은 1992년 건립 당시 시민의 만남,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그러나 넓은 면적이 콘크리트, 타일, 블록 등으로 포장돼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여름철 복사열로 둔산동 일대 열섬화 현상을 일으키는 주범이란 지적을 받아 왔다.

이택구 시 환경녹지국장은 “정부대전청사 주변을 시민이 언제나 찾아 와 편하게 쉴 수 있는 대전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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