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밝아 고마운 세상
3년마다 에너지 분야의 올림픽인 ‘2013 세계에너지총회’가 13~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13개국 6000여명이 참석해 개최된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어느 때보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열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릴 총회다. 수많은 조명등으로 밝힌 서울 남산 N서울타워가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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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높이’ ‘N서울타워’ ‘남산타워’
남산 높이에 대한 궁금증이 SNS 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남산 높이는 서울의 대표적 명물인 N서울타워(남산타워)를 포함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약간 헷갈리는 면이 없지 않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정확한 남산 높이는 해발 고도 262m~265.2m로 나와 있다. 여기에 세계에서 21번째로 높은 타워로 세계거탑연맹에 등록돼 있는 남산타워의 높이 236.7m까지 더해지면 웅장함마저 느껴진다.
만약 남산타워 높이까지 포함해서 계산하면 남산타워 건축 지점까지의 높이 243.0m에 남산타워 높이 236.7m를 더해 509.7m가 된다.
남산은 대부분 화강암으로 구성돼 있으며 북쪽의 북악산,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과 함께 서울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목멱산이라고 불렸고 그 외 종남산·인경산·열경산·마뫼 등으로도 지칭됐던 시절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