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여름 평년과 비슷…6월 초여름 무더위

광주·전남 여름 평년과 비슷…6월 초여름 무더위

입력 2014-05-23 00:00
수정 2014-05-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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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태풍 10∼12개, 평년 수준 예상

광주·전남 지역은 올여름에도 예년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초여름인 6월에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6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21∼22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73∼243㎜)과 비슷하겠다.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어 강수량 편차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24∼26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237∼309㎜)과 비슷하겠다.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25∼26도, 193∼307㎜)과 비슷하겠다.

6월∼8월까지 태풍은 평년(11.2개)과 비슷한 수준인 10∼12개가 발생하겠고 이 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평년 2.2개)은 1∼2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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