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구타’ 청주노인병원 간병인 입건

‘치매노인 구타’ 청주노인병원 간병인 입건

입력 2014-04-30 00:00
수정 2014-04-30 07: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지방경찰청은 30일 노인병원에 입원한 90대 치매노인을 때리고 괴롭힌 혐의(노인복지법상 상해)로 간병인 A(5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50분부터 약 17분 동안 병실에 입원한 치매 할머니(90)의 코를 비틀고 반지를 낀 손바닥으로 이마와 팔 등을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병원 내 CC(폐쇄회로)TV를 증거로 확보, A씨의 범행을 입증했다.

A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밥을 드셔야 하는데 일어나지 않아 평소보다 좀 과한 방법으로 깨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