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가 연이어 높게 나온 가운데 서울 남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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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6일 전국적으로 4월 중순에 해당하는 봄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기상청은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고, 그밖의 지방에서도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곳이 많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오전 9시 현재 미세먼지는 서울 관악산의 경우 120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고 그밖의 서울 등 곳곳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단계로 올라갔다.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바깥활동을 자제해야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