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귀향에 맞춰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배치됐던 전담 정보 경찰관인 ‘봉하 연락관’이 6년 만에 철수, 폐지됐다. 김해서부경찰서는 5일 그동안 봉하마을에 배치돼 노 전 대통령 측과 연락 등의 업무를 전담했던 노모(55) 경위가 지난달 하순 경감으로 승진해 노 전 대통령 사저 경비 업무를 전담하는 502전투경찰대장으로 발령됐다고 밝혔다.
2014-03-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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