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은 제24회 이길용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연합뉴스 천병혁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해 동안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자에게 주는 생활체육 7330 보도상은 KBS 김완수 기자가 받는다. 이길용 체육기자상은 일제강점기인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고(故) 손기정 선수가 우승했을 때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웠던 이길용 기자의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2014-01-15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