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며 펜션의 출입문을 파이프로 용접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건설업자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전남 신안군의 한 펜션의 출입문을 파이프를 덧대 용접하고 출입문 열쇠를 교체해 펜션주인 B(54·여)씨의 출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1억 5천만원을 받고 펜션공사를 마친 후 공사비 추가로 5천만원을 요구했으나 주인 B씨가 거부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건설업자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전남 신안군의 한 펜션의 출입문을 파이프를 덧대 용접하고 출입문 열쇠를 교체해 펜션주인 B(54·여)씨의 출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1억 5천만원을 받고 펜션공사를 마친 후 공사비 추가로 5천만원을 요구했으나 주인 B씨가 거부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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