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중앙지법 ‘예술을 만나다’ 개최

중앙지법 ‘예술을 만나다’ 개최

입력 2013-10-25 00:00
업데이트 2013-10-25 00: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중앙지법(법원장 황찬현)에서는 24일 ‘법원에서 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 로비 등에는 미술 작품이 전시되고, 법원종합청사 합창단의 공연이 열려 민원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홍익대 회화과 대학원생 33명이 민·형사 재판을 참관한 후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은 보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애 다문화학교 학생 60여명과 함께 미술 작품을 감상한 교사 윤영미(47)씨는 “학생들에게 법원의 문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안희길 공보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법원이 딱딱하고 이성적인 냄새가 강하다는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3-10-25 27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