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가 한빛원전 2호기 ‘부실 정비 의혹’에 대해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20일 전남 영광군 등에 따르면 지역 환경단체인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달 검찰에 한빛 2호기 ‘부실 정비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진정서를 냈다.
수사 대상은 보수업체인 두산중공업과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다.
진정서를 접수받은 광주지검은 최근 두 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확인 작업을 벌인 것로 알려졌다.
원전안전당국은 한빛 2호기 증기발생기 수실 보수 과정에서 ‘부실 정비 의혹’이 불거지자 오는 30일 가동을 중단하고 정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20일 전남 영광군 등에 따르면 지역 환경단체인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달 검찰에 한빛 2호기 ‘부실 정비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진정서를 냈다.
수사 대상은 보수업체인 두산중공업과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다.
진정서를 접수받은 광주지검은 최근 두 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확인 작업을 벌인 것로 알려졌다.
원전안전당국은 한빛 2호기 증기발생기 수실 보수 과정에서 ‘부실 정비 의혹’이 불거지자 오는 30일 가동을 중단하고 정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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