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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의 아름다운 교실

아시아나의 아름다운 교실

입력 2013-10-17 00:00
업데이트 2013-10-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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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학교와 자매결연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16일 중국 청두(成都)시 스양(石羊)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시아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중국-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중국 지역 내 소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이번 청두시 스양소학교는 2012년 3월 옌지 투먼시의 제5중학교와 첫 결연 이후 13번째 자매결연 학교다.
윤영두(윗줄 왼쪽에서 네 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현지 관계자들이 16일 중국 청두 스양 소학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뒤 학생들과 함께 아시아나가 기증한 배구공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윤영두(윗줄 왼쪽에서 네 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현지 관계자들이 16일 중국 청두 스양 소학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뒤 학생들과 함께 아시아나가 기증한 배구공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날 스양 소학교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정만영 주 청두총영사, 옌수성 청두시 외사판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윤 사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청두 지역의 학생들을 후원해 중국의 미래에 투자함과 동시에 글로벌 항공사로서 책임을 다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스양소학교에 배구장과 용품, 피아노, 도서 등을 기증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아시아나항공 중국인 승무원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10-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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