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은 8일 오후 3시부터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서해남부바다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대는 서해남부바다의 풍속이 초속 14m, 파도가 3m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 지역이 본격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자 전북재난안전본부는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본부는 준비태세를 갖추고 분야별 시설물 점검과 비상대기 인원 800여 명을 배치했다.
특히 강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전북지역에는 20∼60㎜의 비가 내리고, 서해와 동부산간 지역에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장수에서 과수원을 하는 김응기(47)씨는 “바람에 과실수 피해가 생길까 봐 불안한데 아직은 특별한 피해가 없다”면서 “이대로 조용히 태풍이 지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안전본부의 한 관계자는 “전북은 비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면서 “농·어민들은 강풍 피해에 대비하고 특히 동부 산간지역은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전주기상대는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서해남부바다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대는 서해남부바다의 풍속이 초속 14m, 파도가 3m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 지역이 본격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자 전북재난안전본부는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본부는 준비태세를 갖추고 분야별 시설물 점검과 비상대기 인원 800여 명을 배치했다.
특히 강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전북지역에는 20∼60㎜의 비가 내리고, 서해와 동부산간 지역에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장수에서 과수원을 하는 김응기(47)씨는 “바람에 과실수 피해가 생길까 봐 불안한데 아직은 특별한 피해가 없다”면서 “이대로 조용히 태풍이 지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안전본부의 한 관계자는 “전북은 비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면서 “농·어민들은 강풍 피해에 대비하고 특히 동부 산간지역은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