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광주댐에서 시신 발견…경찰, 자살 추정

광주댐에서 시신 발견…경찰, 자살 추정

입력 2013-10-04 00:00
업데이트 2013-10-04 13: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4일 오전 11시 10분께 전남 담양군 광주댐에서 A(32)씨의 시신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은 A씨가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30일 술을 많이 마신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꾸중을 들은 후 집을 나온 A씨는 4일동안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가족들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광주댐 인근에서 A씨의 승용차를 발견했다.

경찰은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날 우연히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A씨가 아버지가 다툰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