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부산, 내년 지방선거서 획기적 변화 기대”

김한길 “부산, 내년 지방선거서 획기적 변화 기대”

입력 2013-10-02 00:00
업데이트 2013-10-02 13: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국 순회투쟁을 위해 2일 부산을 찾은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때 부산에서 획기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부산지역 언론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부산은 지난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4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며 “여기에다 부산공약 철회 등으로 현 정권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더해지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과 다른 혁명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부산은 돈과 사람이 모두 빠져나가는 등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부산시민들이 쇠락한 부산을 되살리기 위해서라도 지방권력의 교체를 실현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민주공원을 참배하고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현장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대학생, 직장인 등과 토크 콘서트를 가진 뒤 3일 경남을 방문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