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허가제 폐지하라”

“고용허가제 폐지하라”

입력 2013-08-19 00:00
수정 2013-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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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허가제 폐지하라”
“고용허가제 폐지하라” 주봉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비정규직담당 부위원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고용허가제 폐지! 노동 3권 쟁취; 2013 이주노동자 투쟁의 날 집회’에서 한 참가자의 머리끈을 묶어 주고 있다. 경기이주공대위, 민주노총 외국인이주·노동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200여명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주봉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비정규직담당 부위원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고용허가제 폐지! 노동 3권 쟁취; 2013 이주노동자 투쟁의 날 집회’에서 한 참가자의 머리끈을 묶어 주고 있다. 경기이주공대위, 민주노총 외국인이주·노동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200여명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마약예방특위 “서울 중고생, 마약예방교육 지루하고 형식적 40%”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해 실시한 ‘중·고등학생 마약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청소년 마약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사회 생존이 걸린 문제다. 지금과 같은 형식적 예방 교육으로는 절대 막을 수 없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시내 중·고등학생 1만 6139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마약 인식, 호기심 정도, 예방 교육의 실태와 효과, 개선 요구를 폭넓게 담고 있다. 인식 조사에서는 우선 ‘마약’ 하면 매우 위험한 범죄라고 인식한 응답이 53.4%로 가장 많았으나, 단순히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라고 여긴 학생이 34.1%에 달했다. 이는 마약의 치명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을 드러낸다. 마약 사용의 결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서도 건강 악화(40.6%)가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범죄 연루(29.5%)를 꼽아, 마약 사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묻는 문항에서는 호기심을 전혀 가져본 적 없다는 학생이 81.7%로 가장 많았지만, “가끔 궁금했다”는 응답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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