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인천·강화 밤새 최고 100mm

‘호우특보’ 인천·강화 밤새 최고 100mm

입력 2013-07-08 00:00
수정 2013-07-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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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섬 지역 여객선 13개 항로 정상 운항

호우특보가 내려진 8일 인천 지역에는 밤새 최고 100mm의 강우량이 집중됐다.

인천 기상대는 이날 오전 2시 30분과 3시를 기해 강화군과 인천 지역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서해 5도에도 이날 오전 3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인천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오전 5시 20분을 기해 해제됐으며 강화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전 4시 4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된 상태다.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는 전날 오후 10시 45분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화군 교동 107.5m, 서구 금곡동 101.5m, 강화군 볼음도 92.5m, 옹진군 장봉도 54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대는 오전 중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1∼2차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강우량이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연평도, 인천∼백령도 등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3개 항로 여객선은 이날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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