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4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초등학교에 도둑이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마스크를 쓴 여성 도둑은 이날 교사와 학생들이 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교실을 비운 사이에 교사들이 두고 간 지갑을 털었다.
이 도둑은 교사 2명의 지갑에서 현금 8만7천원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일부 교사가 마스크를 쓴 여성이 복도를 배회하는 것을 목격했지만 학부모인 것으로 여겨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며 “교실에 돌아와서야 도둑이 든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학교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확보해 도둑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는 등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다른 학교에도 유사 피해가 있는지 확인했지만 아직 신고된 것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마스크를 쓴 여성 도둑은 이날 교사와 학생들이 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교실을 비운 사이에 교사들이 두고 간 지갑을 털었다.
이 도둑은 교사 2명의 지갑에서 현금 8만7천원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일부 교사가 마스크를 쓴 여성이 복도를 배회하는 것을 목격했지만 학부모인 것으로 여겨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며 “교실에 돌아와서야 도둑이 든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학교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확보해 도둑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는 등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다른 학교에도 유사 피해가 있는지 확인했지만 아직 신고된 것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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