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원신청 52%가 온라인…절반 첫 돌파

정부 민원신청 52%가 온라인…절반 첫 돌파

입력 2013-04-18 00:00
수정 2013-04-18 12: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작년 정부에 온라인을 통한 민원 신청이 처음으로 전체 민원신청의 절반을 넘어섰다.

 안전행정부는 작년 민원사무 신청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 민원신청 6억900만건 중 52.4%인 3억1천900만건이 온라인으로 신청됐다고 18일 밝혔다.

 재작년보다 전체 민원신청 건수는 2.4% 증가했다.방문 민원은 7.9% 감소한 반면 온라인 민원은 9.6% 늘어났다.

 작년 온라인 민원 신청건수는 재작년 2억9천100만건에 비해 9.6%인 2천800만건이나 증가한 것이다.작년 민원 신청시 온라인 이용률(52.4%)은 방문민원 이용률(41.9%)를 10.5% 포인트 웃돌았다.

 2008년 24.1%에 불과했던 온라인 민원신청은 2009년 31.8%,2010년 49.6%,2011년 49.0%에 이어 작년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정부기관 중 조달청과 관세청,국방부,특허청 등은 90% 이상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