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서 밍크고래 1마리 잡혀

태안 앞바다서 밍크고래 1마리 잡혀

입력 2013-04-13 00:00
수정 2013-04-13 19: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태안해양경찰서는 13일 낮 12시 10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우배도 인근 해상에서 어민 최모(59)씨가 쳐놓은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잡혔다고 밝혔다.

고래는 길이 약 4m, 둘레 1.9m로, 태안 신진도 선적 24t 안강망어선 G호가 투망해 놓은 그물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오후 2시 20분께 신진도항에 입항한 이 어선과 잡힌 고래를 조사한 결과, 고의적인 포획 혐의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유통증명서를 발급하고 고래를 어선에 인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