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찢으면 울분이 풀려”…옷 절도·훼손 11차례

“옷 찢으면 울분이 풀려”…옷 절도·훼손 11차례

입력 2013-04-05 00:00
수정 2013-04-05 1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의류 매장 옷을 11차례에 걸쳐 훔치거나 훼손한 혐의(특수절도 및 재물손괴)로 A(49·여)씨에 대해 5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 부천시의 한 옷가게에 들어가 주인이 다른 손님과 이야기를 하는 사이 옷 5점을 훔치거나 미용 면도기로 훼손하는 등 최근 한달 새 부천지역 옷 상점에서 11차례에 걸쳐 옷을 훔치거나 찢은 혐의(700만원 상당)를 받고 있다.

2년 전 이혼한 A씨는 우울증과 공항장애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옷을 찢으면 울분이 풀리는 듯해 범행을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